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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스타 프로필

마시마 유 골때녀 원더우먼 프로필 나이 직업 멤버

by 인물서기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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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하나가 이렇게나 세계관을 구축하고 캐릭터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바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마시마 유’라는 이름,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한일전을 통해 강렬하게 각인된 그녀가 드디어 FC 원더우먼의 정규 멤버로 합류하면서, 팬들의 관심은 물론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FC 원더우먼의 판도를 바꾼 새로운 카드

이번 G리그 B조 첫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는 단연 마시마 유였습니다.


일본 대표로 한일전에 출전했을 당시에도 눈부신 실력을 보이며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 실력은 단순한 경기력 그 이상이었습니다.
 


혼자서 경기를 리드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능력, 그리고 탁월한 위치 선정과 킥 능력까지 겸비한 그녀는 ‘우승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선수입니다. 김병지 감독조차도 "혼자서 경기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마시마 유 프로필 – 단순한 예능인이 아니다

마시마 유는 199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는 28살입니다.

일본 군마현 시부카와시 출신이며, 키는 164c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부모님 모두 스포츠와 가까운 삶을 살아왔다는 건데요. 아버지는 농구선수 출신이고 어머니는 에어로빅 전문가였다고 해요.
 


이런 배경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마시마 유는 운동과 예술을 동시에 섭렵했습니다.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 얼굴을 비췄고, 대표작으로는 '가면라이더 가브',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이름을 잃은 여신', '팬텀 페인' 등이 있습니다.

축구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축구와의 인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였습니다. 당시 학교 축구부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나갔고, 중학교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이후에는 프리스타일 축구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는데요. 그녀의 리프팅 실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무려 2000회를 넘기는 리프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미 운동신경 하나는 타고났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일본 프리스타일 축구 협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축구 관련 콘텐츠를 일본과 해외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프리스타일 축구 선수이자 유튜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일전에서의 강렬한 임팩트

그녀가 본격적으로 한국 팬들에게 알려진 계기는 바로 ‘골때녀’ 한일전이었습니다. 첫 경기부터 수차례의 리프팅과 정확한 패스, 그리고 결정적인 골 장면까지.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게다가 마시마 유는 단순히 개인기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 팀 플레이에 강점이 있습니다. 동료들과의 패스워크나 공간 활용, 포지셔닝 모두가 완성도 높았고, 공격뿐 아니라 수비 전환 속도까지 훌륭했습니다.

FC 원더우먼 합류 이유는?

그녀가 왜 FC 원더우먼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여러 예측이 있었지만, 제작진 측에서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승에 대한 열망과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존재감을 인정받아’ 정규 멤버로 발탁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 역시도 “이제는 진짜 한국 예능에서도 우승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하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사실 그녀가 원더우먼에 들어간다는 소식만으로도 G리그의 균형이 흔들릴 만큼 파장이 컸습니다.

한일전의 라이벌, 사오리와의 맞대결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마시마 유와 사오리의 맞대결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일본 대표로 출전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과거의 동지가 이제는 적으로 맞서는 구조였습니다.
 


사오리는 골때녀 최다 득점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에이스 중의 에이스. 반면 마시마 유는 이제 막 등장한 신예 같은 느낌이지만, 실력은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사오리 역시 마시마 유의 합류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진짜 승부다”라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이 둘의 맞대결은 단순한 경기 이상으로 ‘골때녀 역사’에 기록될 만한 명승부였습니다.

마시마 유가 바꾼 골때녀의 흐름

그녀의 합류는 단순한 멤버 추가를 넘어서 전체적인 ‘골때녀’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선수들이 추가되면서 리그 전체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FC 원더우먼은 마시마 유, 우희준 등 신규 멤버들의 등장으로 전술적인 변화가 컸고, 그만큼 기존 팀들과의 전력차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 마시마 유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만 봐도 충분히 '게임 체인저'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그녀의 존재감은 확실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경험도 풍부하고, 예능감도 좋으며, 운동 실력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예능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저 깜짝 손님이겠거니 했던 시청자들도, 지금은 그녀의 경기를 기대하는 팬으로 바뀌었죠.
 


마시마 유.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인물입니다. 축구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며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금, 그녀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매우 기대됩니다.

골때녀 팬이라면 이제 마시마 유의 움직임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경기를 뛰는 선수를 넘어, 리그의 전체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핵심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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