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요즘 예능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 보셨나요? 그 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인물이 있죠.

바로 ‘학씨 아저씨’로 출연 중인 배우 최대훈 씨인데요. 처음엔 '이 사람 누구지?' 싶다가도, 알고 보면 정말 놀랄 만한 이력을 가진 분이랍니다.
학씨? 아니죠, 실물은 완전 반전 매력!
예능에서 그는 촌스러운 분장과 얄밉고 웃픈 설정으로 등장하지만,

실제 모습은 ‘헉’ 소리 나올 정도로 반전이에요. 키는 무려 184cm! 화면에선 다소 왜곡돼 보였을 수 있지만, 실물은 완전히 모델 뺨치는 훈남입니다.

그걸 제대로 보여준 방송이 바로 2025년 4월 23일 방영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 날 유재석과 조세호도 그의 실물에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니, 얼마나 인상이 깊었는지 짐작되시죠?
배우 최대훈, 그 이름의 진짜 무게
학씨라는 별명으로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의 본명은 ‘최대한’이에요.

데뷔는 무려 2002년, 단편영화 <자반 고등어>를 통해 조용히 시작했고요. 무대 위에서 땀 흘리던 연극배우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오래도록 활동한 실력파입니다.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4살. 사실상 젊은 시절 대부분을 연극 무대와 아침 드라마, 단막극에 바쳤고, 이름 없는 배우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하지만 <각시탈>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2019년엔 <사랑의 불시착> 윤세준 역으로 완전히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죠.
명품조연? 이제는 주연급 존재감
이후에도 <악의 꽃>의 이우철, <괴물>의 박정제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굳혔어요. 그리고 결정타는 올해,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아저씨 부상길’로 거의 주연급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죠.

그가 연기하는 학씨는 사실 꽤나 문제 많은 캐릭터예요. 유부남이면서도 외도를 일삼고, 속물적인 성격으로 계속 구설수에 오르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밉지 않아요. 연기력이 그만큼 뛰어난 거겠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사랑꾼 ‘관식 씨’
많은 분들이 '저런 사람 집에서는 과연 어떨까?' 궁금하셨을 텐데요. 정답은 바로 ‘전혀 다릅니다!’ 유퀴즈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내는 그를 ‘관식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전화 통화 중에도 "우리 관식이~"라고 자랑할 정도로 애정이 넘친다고 합니다.

학씨는 드라마 속 모습일 뿐, 실제 최대훈은 자상한 남편이자 따뜻한 아빠. 딸아이와 함께 숙제할 때 ‘학씨~ 학씨~’ 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아내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
그리고 여기서 깜짝 놀랄 소식! 최대훈의 아내는 바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 씨랍니다.


이 커플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미친 사랑>에서 인연을 맺고 2015년 결혼에 골인했어요. 지금은 예쁜 딸 최지연 양과 함께 조용하지만 따뜻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죠.


장윤서 씨는 1984년생으로 올해 40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입상하고 같은 해 미스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세계 3위라는 기록까지 남긴 엄청난 이력을 갖고 있어요.
결혼 후에는 내조에 집중, SNS는 비공개
결혼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육아와 가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계정은 ‘yunseozzang’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비공개 상태라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는 <태양을 삼켜라>, <아가씨를 부탁해>, <도망자>, <야차>, 그리고 인연이 된 <미친 사랑>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지금은 남편과 딸을 위한 일상에 집중하고 있는 듯합니다.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 후보까지!

최대훈의 연기 인생은 이제 본격적으로 빛을 보고 있어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조연상 후보에까지 이름을 올렸는데요. 현재 분위기로는 수상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단순히 인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무명 시절을 버텨온 내공이 드디어 빛을 발한 셈이죠.
아버지와의 약속, 그리고 눈물
이번 <유퀴즈> 방송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은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학씨 분장을 하다 아버지를 떠올렸다는 고백. 분장 거울을 보며 ‘아버지랑 너무 닮았다’며 놀랐고, 실제 큰누나도 ‘아빠가 그대로 왔네’라고 말했을 정도라니 얼마나 닮았는지 짐작되죠.
최대훈은 오래된 무명 시절, 가족의 지원 없이는 버틸 수 없었을 거라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나 큰 누나는 "부모는 너를 낳은 책임이 있다. 너무 미안해하지 말고, 너는 나중에 네 자식에게 잘해라"는 말을 해줬다고 해요. 이 말에 용기를 얻어, 무려 35살까지 가족과 함께 살며 연극에 몰입할 수 있었던 거죠.

가끔은 인생이 늦게 피는 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대훈 씨가 딱 그 예예요. 조용한 무명 시절을 지나, 지금은 전국민의 ‘학씨’로 사랑받고 있는 중. 그리고 그 뒤엔 늘 지지해준 아내 장윤서 씨와 사랑스러운 딸이 있기에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지금의 인기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얼굴로 만나게 되길 기대하며, 연기력도 인성도 반전 매력 넘치는 배우 최대훈의 행보를 계속 응원해봅니다.

우리 모두 인생에서 빛나는 시기는 제각각이라는 거, 늦었다고 느낄 때 피는 꽃이 더 향기롭다는 걸 최대훈 배우가 보여준 것 같아요. 때로는 촌스럽고 유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진짜 배우는 이런 모습 아닐까요?


앞으로도 학씨 아닌 ‘관식이’ 최대훈의 인간적인 매력이 많은 분들에게 닿기를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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