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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스타 프로필

비비 나이 프로필 워터밤 사고 밤양갱 동생 나경 트리플에스 라스

by 인물서기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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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라는 이름, 요즘 모르는 분 거의 없으실 거예요. 독특한 음색과 무대 위에서의 대담함, 그리고 때론 귀엽고 때론 묘하게 슬픈 감정선까지. 참 매력적인 아티스트죠. 그런데 이렇게 매력 넘치는 비비, 본명은 김형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부산에서 태어나 자라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웠던 그녀는, 처음부터 주목받는 스타는 아니었지만,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답니다. 1998년 9월 27일에 태어난 비비는 올해로 만 26세예요. 신체 정보도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시는데, 키는 168cm, 체중은 48kg 정도라고 알려져 있어요. 혈액형은 A형이고요.

 

학교는 약사초등학교, 안민중학교를 거쳐 창원사파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에 진학했지만, 결국 음악을 향한 열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학업을 중단했어요.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도 있었지만, 결국 그녀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했죠.

가족 이야기: 동생 나경과의 공통점과 차이

비비에게는 사랑스러운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요. 이름은 김나경, 현재 트리플에스(tripleS)라는 걸그룹에서 활동 중이에요. 나경은 2002년생으로 현재 만 22세이며, 키는 166cm로 언니 못지않게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합니다. 고향은 울산이고,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마무리했어요.

 

두 자매 모두 예술적인 감성이 가득한데, 비비가 감성적이고 깊은 내면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면, 나경은 댄스와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를 뿜어내는 스타일이에요. 트리플에스 안에서도 다양한 유닛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중이죠.

 

언니와는 또 다르게 Acid Angel from Asia, Acid Eyes, Visionary Vision 등 다양한 유닛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데요. 이런 점에서 비비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둘 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는 점이 참 인상 깊어요.

비비, 무대 위 첫 걸음과 성장 과정

비비의 음악 여정은 2018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팬’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윤미래와 타이거JK가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직접 추천한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죠. 당시만 해도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았지만,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감정과 목소리는 단번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결국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악 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하지만 사실 데뷔는 그보다 조금 뒤인 2019년 5월 15일, 싱글 ‘비누’를 통해 이뤄졌어요. 이 노래는 지금의 비비와는 다른, 아주 풋풋하고 여린 감성이 담긴 곡인데요. 그만큼 그녀의 변화와 성장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출발점이기도 하죠.

비비는 음악을 시작하기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에 직접 만든 곡들을 올리며 꾸준히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올렸던 자작곡들에서도 이미 지금의 색깔이 살짝 드러나 있었던 것 같아요.

가수이자 배우, 김형서의 또 다른 얼굴

비비의 활동을 단순히 ‘가수’라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는 아쉬워요. 그녀는 배우 김형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니까요. 영화 <모교>에서 노은희라는 역할로 스크린에 첫발을 내딛었는데요, 이 작품은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비비가 가진 분위기와 섬세한 감정을 잘 드러내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에는 영화 <유령>에서 아야나미 역, <화란>에서는 김하윤 역을 맡으며 연기력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았죠. 특히 <화란>은 칸 영화제와 청룡영화상 등 여러 행사에서 주목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습니다.

2024년에는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김남길과의 호흡도 좋았고 액션 연기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도 되는 아티스트’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줬어요.

밤양갱 열풍, 귀여움 속에 감정이 담긴 음악

비비를 최근 더 많이 알리게 된 계기는 단연 ‘밤양갱’이라는 곡 덕분이겠죠. 2024년 2월 발매된 이 노래는 정말 순식간에 입소문을 탔어요. 처음 들었을 땐 "이게 뭐지?" 싶다가도, 한 번 들으면 절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감성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밤양갱’은 단순히 귀여운 컨셉으로만 소비되기엔 아쉬운 노래예요. 비비 본인도 인터뷰에서 "이 곡은 감정적인 층위가 깊은 곡"이라고 밝힌 바 있거든요. 실제로 가사 안에 담긴 감정선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겉으로 보이는 사랑스러움 너머의 아픔과 여운도 느껴진답니다.

이 곡은 SNS 밈으로도 확산되면서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효리, 십센치 같은 다른 아티스트들도 즐겁게 커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어요.

2023년 워터밤 무대, 사고를 기회로 바꾼 비비의 프로페셔널함

아마 비비 하면 워터밤 무대도 빼놓을 수 없을 거예요. 2023년 열린 이 물축제에서 비비는 당당하면서도 유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죠. 특히 수영복 위에 티셔츠를 입은 상태로 무대를 시작했다가, 퍼포먼스의 일부로 티셔츠를 벗는 장면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수영복 끈이 살짝 풀려버린 거예요.

 

하지만 놀라운 점은, 이런 상황에서도 비비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준비해둔 테이핑 덕분에 침착하게 공연을 이어갔다는 사실이에요. 돌발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그녀의 준비성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더 돋보인 순간이었죠.

 

이후 인터뷰에서 비비는 "예상치 못한 상황도 공연자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항상 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팬들에게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그야말로 무대 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그걸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힘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증명한 셈이죠.

비비의 매력, 한 줄로는 담기 어려운 이야기

비비, 김형서. 이 두 이름을 가진 그녀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연기를 하는 사람도 아니에요.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사람의 마음을 가사로, 눈빛으로, 몸짓으로 풀어내는 아티스트예요. 대중은 그녀의 노래에 빠지고, 무대 위의 퍼포먼스에 감탄하고, 스크린에서의 연기에 놀랍니다.

앞으로 비비는 어떤 노래를 들려줄까요? 또 어떤 작품 속에서 어떤 얼굴로 우리를 찾아올까요? 한 가지 분명한 건, 그녀는 아직 보여줄 게 훨씬 더 많다는 거예요. 단지 예쁜 얼굴에 머무르지 않고, 노래와 연기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그 모습, 진짜 멋지지 않나요?

 

이 글을 읽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비비는 아마 또 다른 곡, 또 다른 무대, 또 다른 연기를 준비하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비비는 그냥 가수가 아니라, 시대를 표현하는 예술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비 나이 프로필 워터밤 사고 밤양갱 나경 트리플에스 라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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