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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양 교사 신상 공개 명재완 나이 여교사 선생님

인물서기 2025. 3. 12. 23:06

선생님이란 말도아까운. 화가 나는것을 넘어 분노가 잠잠해질 만큼의 사건. 이주제는 말투를 조금 바꿔 작성한다. 지난 2월 10일 돌봄 교실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김하늘 양을 시청각실로 데려가 잔혹하게 살해한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이 발생한지 약 1달이 지난 가운데, 드디어 가해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김하늘 양 교사의 신상을 공개하길 원했던 국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오늘 3월 12일 대전 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 위원회를 열고 범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김하늘 양의 교사 이름은 명재완으로 48세다. 심의 위원들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함, 그리고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 범인 명재완은 이의 없음을 밝히며 오늘 오전 이름과 나이, 얼굴이 공개됐다. 이번 신상 공개는 총 30일간 이루어지며, 대전 경찰청 홈페이지에 11일까지 명시된다.

현재 국민들은 신상 공개 결정에 조금이나마 정의가 이루어졌다며 안심을 하는 반면 범행 동기가 공개되면서 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범행 동기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이 발생 당시 명재완이 오랫동안 앓고 있던 정신질환 우울증이 공개되며 범행 동기로 우울증이 지목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여야는 피해자의 이름을 딴 하늘이 법까지 추진 중이다.

하늘이 법은 신체, 정신적 질환을 이유로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곤란한 교사의 직권 휴직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번 하늘이 사건을 조사하는 전담수사팀 관계자는 "피의자가 7년간 앓은 우울증과 이번 범행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즉, 정신질환과는 연관성이 없는 개인의 범행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명재완의 범행 동기는 무엇일까? 현재 경찰 조사 결과 가정 내 불화와 직장 생활과 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으로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가 살인으로 표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지만 이후 타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명재완은 김하늘 양 사건을 저지르기 전 3~4일 전부터 살인사건 관련 검색을 하거나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이 분석한 심리적 개념은 '분노의 전이'다. 전이란 자신의 감정을 다른 방법으로 표출하는 것으로, 명재완은 자신에게 쌓인 분노를 작고 어린 김하늘 양에게 표출한 것이다.

즉, 우울증과는 관계가 없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우울증 환자들이 이렇게 살인의 형태로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선량한 교사들이 질타를 받았으나, 결국 개인의 계획 범죄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명재완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사과와 반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미 아이는 세상을 떠났다. 가해 교사의 신상이 공개되었지만 대중들의 분노는 여전하다.

처벌은 어떻게 되나?

이제 남은 것은 처벌 여부다. 현재 경찰은 명재완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해당 법에 따르면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약취, 유인한 뒤 살해할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명재완 역시 같은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오늘은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 현재는 하늘이 사건으로 불리는 이번 범행의 가해 교사인 명재완의 신상 공개와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개인의 화를 자신보다 약한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표출한 명재완이 부디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