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 프로필 사무실 사무총장 의원 아들 가족
오늘은 정치권에서 ‘조용한 실무자’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내공 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해요.

이름만 들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분이지만, 막상 그의 성장 과정이나 가족 이야기, 정치 여정, 사무실 운영 방식 등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죠.


이 글에선 이양수 의원의 삶과 철학을 한 걸음 더 가까이서 들여다볼게요. 특히 ‘사무실은 어디 있는지’, ‘가족은 어떤 구성인지’, ‘사무총장으로서의 실무는 어떻게 하는지’ 같은 생생한 부분도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속초에서 태어난 강원도 토박이, 그 뿌리가 정치 철학의 시작
이양수 의원은 1967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났습니다. 대자연과 어우러진 고장의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고, 지역 사람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어려서부터 체험하며 자라났다고 해요. 강원도의 뚝심 있고 정직한 성향이 그의 정치적 색깔을 만든 밑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학창 시절은 지역 공립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진학하며 서울 유학생활을 시작했어요.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정치인은 흔치 않지만, 이는 그의 넓은 관점과 언어 감각을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한양대학교 이노베이션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육군 병장 전역, 묵묵한 책임감의 실천
군 복무는 육군 제1기갑여단에서 병장으로 마쳤습니다. 단순한 이력 이상의 의미가 있는 부분이죠.
전방 부대에서의 근무 경험은 조직과 임무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었고, 지금의 실무 중심 정치 스타일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보좌관으로 정치에 첫발을, 그리고 행정관까지
이양수 의원의 정계 입문은 1998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시작됐습니다. 당시부터 그는 실무 중심의 업무를 맡으며 국회라는 복잡한 공간의 이면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게 됐고,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까지 거치며 행정과 정무를 모두 다뤘죠.


보수정권의 핵심 전략을 다듬는 자리에 있던 그는 말보다는 조율에 강한 인물로 꼽히며,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언론 창구 역할도 맡았습니다. 말솜씨보다 신뢰로 승부하는 그의 정치 스타일이 이때부터 확립된 셈이죠.
강원 지역구의 3선 의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주민과 동행하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한 그는, 2020년과 2024년까지 3선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어요. 2020년부터는 인제까지 지역구가 확장되었지만, 그는 더욱 밀착형 정책과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지역 민심을 다져갔습니다.


특히 선거 때마다 보여주는 ‘눈높이 맞춤형’ 행보는 유명하죠.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는 물론, 어르신 모임, 청년 간담회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를 지속하며 "내가 뽑은 사람 맞네"라는 신뢰를 이끌어냈습니다.
입법 성과는? 해양과 농어촌을 위한 실질적 법안 다수
그가 발의한 법안들은 표지만 바꾼 상징적 입법이 아닙니다. 해상교통안전법, 해양이용영향평가법, 등대유산 보존법 등 실질적인 지역 기반 법안들이 많아요. 특히 동해안 지역 특성과 맞닿은 해양 법안은, 강원도의 삶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현장 반응도 좋았죠.


또한 농어업,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에도 관심을 보여, 실효성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말뿐인 정치는 하지 않겠다는 그의 철학이 법안 하나하나에 녹아 있습니다.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서의 현재
현재 그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당의 전반적인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어요. 총선 전략, 예산 조율, 조직 개편 등 정당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당 내부의 균형을 맞추는 중재자 역할도 담당 중입니다.


사무총장으로서의 그의 강점은 유연함과 현실감각이에요. 당내 다양한 성향의 인물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지역 기반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실무와 정무 모두를 균형 있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양수 의원 사무실 위치와 운영 방식
이양수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은 속초에 위치해 있으며, 고성, 인제, 양양 주민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이 고려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요. 사무실은 항상 지역 주민들에게 열려 있으며, ‘불편한 일은 언제든 오세요’라는 자세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민원 대응은 주말에도 이어질 때가 많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목소리를 듣는 '현장소통일정'도 자주 소화하고 있죠. 이처럼 사무실은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의원을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족 이야기: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지만, 가정 중심형 정치인
이양수 의원의 가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된 바가 많지 않지만, 알려진 바로는 슬하에 아들이 있으며, 평범한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강원도에서 따뜻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평소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정치적 긴장감이 높을수록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균형을 맞춘다고 해요.
그가 SNS나 비공식 행사에서 가족을 언급하는 모습에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데요. 특히 명절이나 가족행사에는 가급적 정치 일정을 줄이고 가족들과 함께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소리 없이 강한 사람’이라는 말, 딱 그에게 어울리는 표현 아닐까요? 이양수 의원은 언론 플레이보다는 실천과 신뢰를 중시합니다. 큰소리로 외치는 정치보다는, 한 걸음 더 내딛는 성실한 정치를 해온 사람입니다.
현장에 가서 눈으로 보고,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식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그는 진심을 담아 ‘사람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국회 3선 의원, 사무총장, 보좌관 출신, 청와대 행정관, 속초 토박이, 그리고 아버지. 다양한 역할을 해내면서도 본인의 색을 잃지 않고 묵묵히 길을 걸어온 이양수 의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양수 의원의 삶과 정치 이야기를 함께 나눠봤습니다. 어떤 정치인이든, 그 사람이 지나온 길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양수 의원처럼 ‘묻히지만 흔들리지 않는 정치’를 보여주는 인물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