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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총장 프로필 나이 동창회 결혼 | 뱀파이어 동안 | 가천대 총장

인물서기 2025. 5. 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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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총장 프로필 나이 동창회 결혼 | 뱀파이어 동안 | 가천대 총장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입증하는 분들이 세상엔 참 드물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은 인물이 바로 이길여 총장님입니다.

93세라는 숫자를 듣고도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외모, 현역 총장으로서의 활발한 활동, 그리고 늘 자기 관리를 멈추지 않는 꾸준함까지… 이분의 인생 자체가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달까요?


이번 글에서는 이길여 총장님의 프로필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동안 비결, 동창회 에피소드, 결혼 여부, 최근 근황까지 친근한 말투로 천천히 풀어보려 해요. 저도 쓰면서 몇 번이고 감탄했을 만큼,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분이랍니다.

이길여 총장 프로필 총장님의 시작

1932년 6월, 전라북도 군산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이길여 총장님은 어려서부터 학업에 대한 열의가 남달랐다고 해요.

그 시절 여성으로서 공부를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그 한계를 뚫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신 걸 보면, 이미 그때부터 범상치 않은 의지가 느껴졌겠죠.
 


졸업 후에는 인천에서 작은 의원을 열며 진료를 시작하셨고, 이후 미국 뉴욕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뒤 다시 귀국해 병원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흐름은 훗날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의 설립으로 이어지며 지금의 교육·의료계를 움직이는 큰 물줄기가 되었죠.

이길여 가천대 총장, 단순한 직함 그 이상

많은 분들이 이길여 총장님을 ‘가천대학교 설립자’로 기억하시는데, 단순히 학교를 만든 분이 아니라, 여전히 그 학교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 가는 분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시더라고요. 2012년, 4개의 대학을 통합해 지금의 가천대학교를 출범시킨 이후 지금까지 총장직을 맡고 계신 건 사실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더 대단한 건 그 와중에도 변화를 멈추지 않으셨다는 점이에요. 2016년에는 AI 암 진단 시스템인 ‘왓슨 포 온콜로지’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2020년엔 인공지능학과를 신설, 2021년에는 대장암 예측 시스템인 ‘닥터앤서’를 운영하면서 의료AI 분야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저는 사실 여기서 큰 감명을 받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익숙한 것만 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길여 총장님은 반대로, 누구보다 빠르게 변화의 중심에 뛰어드신다는 거죠. 그래서 '단순히 오래 사신 분'이 아니라, '지금도 가장 뜨거운 현장에 계신 분'이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혹시 뱀파이어?” 믿기지 않는 동안의 비결

요즘 사람들 사이에선 이길여 총장님을 ‘뱀파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물론 농담이지만, 그만큼 외모에서 나이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겠죠. 최근 가천대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셨을 때는 ‘92세’라는 자막을 보고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총장님의 동안 비결은 뭘까요? 예전 인터뷰를 보면 간단하지만 철저한 루틴을 오래 유지하신 것이 핵심이에요. 매일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고, 커피 대신 차를 즐기시며, 실내엔 항상 가습기를 두고 생활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는 아예 안 하시고, 수면과 식사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신다네요.


운동도 빠뜨리지 않으셨고요. 꾸준한 걷기와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유연함을 유지하신다고 하니, 이 모든 것들이 오랜 시간 쌓여 지금의 건강한 외모와 에너지를 만들어낸 게 아닐까 싶어요.

결혼하지 않은 삶, 오직 한 길만을 향해

이길여 총장님은 미혼이세요.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그 이유를 알고 나면 ‘아, 정말 그랬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의학, 교육, 봉사라는 세 가지 축 위에서 쉬지 않고 달려오신 삶이었기에, 개인적인 선택은 자연스럽게 미뤄졌고, 그렇게 지금까지 오직 하나의 길만을 향해 걸어오신 거죠.


 
사실 ‘혼자’의 삶은 생각보다 더 외롭고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총장님은 그 삶을 누구보다 단단하게 살아오셨고, 오히려 더 넓은 사회를 위한 ‘공적 가족’을 만들어오신 느낌이에요. 의료계, 교육계, 그리고 후배들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나눠주는 삶을 선택하신 거죠.

동창회에서도 ‘센터’는 역시 이길여 총장님

202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찍힌 단체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어요. 사진 속 이길여 총장님은 60대 초반쯤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에 함께한 다른 동기들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죠.


 
 
하지만 더 멋진 건 그 자리에서 직접 강연자로 나서셨다는 겁니다. 단순히 자리에 참석한 게 아니라, 의료 시스템의 미래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에 대해 또렷하게 강연하셨다고 해요. 후배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에서도 언제나 중심에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은, ‘오래된 친구이자 멘토’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국내 여성 의사단체와도 꾸준히 연대하며, 의료계 내 여성 리더십을 키우는 데도 앞장서고 계세요. 단순히 자기 역할을 넘어서, 다음 세대의 길을 함께 밝혀주는 분이라는 점에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93세에도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

2025년 5월, 이길여 총장님은 가천대학교 홍보 영상에서 또 한 번 시청자들과 마주했습니다. 말씀도 또렷하고 표정도 밝고, 무엇보다 그 안에 담긴 에너지 자체가 남달랐습니다. 단순한 총장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며 혁신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리더라는 점에서, 그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에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젊은이들이 기술과 정보를 휘어잡는 시대이지만, 때론 이런 어른 한 분이 가진 깊이와 철학이 훨씬 더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걸 이길여 총장님을 보며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삶’을 숫자나 성과로만 판단하곤 해요. 하지만 이길여 총장님의 삶을 보면 그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살았는가’라는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내적인 단단함으로 빛나는 삶. 그게 바로 지금 이길여 총장님이 살아가고 있는 방식이니까요.
 


혹시 나이 들어감에 대해 불안하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길여 총장님의 삶처럼 우리도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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