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장 가세연 나이 장사의 신 김수현 논란 프로필
최근 유튜브계를 중심으로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장사의 신' 채널을 운영하는 은현장 씨인데요. 단순한 복귀 소식이 아닌,

그를 둘러싼 가세연 지분 관련 고발부터 배우 김수현 관련 발언, 유튜브 내 갈등까지 복합적인 사안들이 이어지고 있어, 한 번쯤 정리해 볼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은현장 누구? 기본 나이 프로필과 활동 배경
은현장 씨는 과거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진행 경험이 있는 유튜버로, 직접 운영하는 ‘장사의 신’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실제 매장 운영과 성장 과정을 조명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인물입니다.

그의 정확한 출생 연도나 나이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송계와 유튜브 업계를 오가며 꽤 오랜 시간 활동해 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은현장은 과거 유튜브에서 주작 방송 논란에 휘말린 뒤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가 있었으며, 최근 약 1년 4개월 만에 복귀를 알리며 다시 대중 앞에 섰습니다.
가세연 지분 논란: 고발까지 이어진 진흙탕 싸움
최근 그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얽힌 지분 매각 관련 논쟁 때문입니다.

은현장은 본인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세연 지분 50%를 보유한 인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실제로 관련 메일 내용을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 이후,

가세연 측은 오히려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그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을 제출한 이는 가세연 팬클럽 회장인 정규준 씨였고, 해당 고발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식 접수된 상태입니다.

가세연 측은 은현장이 사실관계를 왜곡해 자신들의 명성을 훼손하고, 일부 지분 소유자를 향해 협박성 접근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사의 신 재가동: 콘텐츠 복귀 선언
논란과 별개로 은현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장사의 신 골목식당’ 콘텐츠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연을 수집해 가게의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이 포맷이 진정성 있는 콘텐츠라 강조했습니다.

은현장은 매월 일요일 한번 정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프랜차이즈 매장 리뷰 및 제품 할인 방송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고비는 전액 쿠폰으로 환원하겠다는 파격적인 방침을 제시하면서,

상업성보다는 공익적 콘텐츠 복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언급 논란: 도마에 오른 발언
복귀와 함께 은현장이 다시 한 번 여론의 관심을 끌게 된 건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발언 때문입니다. 그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 씨를 향한 일부 유튜버들의 폭로가 과하다"며 직접적으로 김세의 가세연 대표의 방송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은현장은 "공개된 자료 대부분이 김수현 씨가 성인 이후에 촬영된 사진이고, 포렌식 업자들 자문을 통해 문제없는 자료라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수현이 실제로는 3년간 교제했던 다른 여성도 있었고, 본인은 김수현과 아무런 사적 인연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김수현 팬들과의 마찰보다는, 유튜브 내 폭로문화에 대한 반감으로 읽혔습니다.
김수현 소속사 측의 대응: 법적 절차 본격화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세의 대표를 상대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반복적인 방송과 영상 유포로 인해 김수현 씨의 인격권이 훼손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잠정조치를 신청해 수락받았고, 이를 어긴 김 대표의 행위에 대해 2차 고소까지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스토킹처벌법 제20조 제2항에 따르면, 법원에서 중단 결정을 받은 뒤에도 이를 위반하는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해당 사건은 단순한 유튜브 갈등을 넘어 법적 책임이 무거워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쯔양 사건과의 연결고리
이와 비슷하게 과거 유튜버 쯔양 씨도 김세의 대표에게 고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김 대표가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동의 없이 관련 영상을 업로드했고, 이로 인해 쯔양 측은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으며 법원은 해당 영상 삭제를 명령했습니다.
쯔양은 자신이 겪은 전 연인과의 폭행 및 강요 사실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해당 폭로가 사실과 다름을 주장했고, 이에 대한 경찰 수사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은현장 씨의 복귀는 단순히 콘텐츠 재개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본인의 해명과 함께 얽힌 유튜브 내 갈등을 정리하고 싶다는 의지,

그리고 다시 시작하려는 의욕이 동시에 엿보이죠. 하지만 동시에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 폭로 중심의 콘텐츠가 몰고 오는 피해와 갈등 역시 함께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제 남은 건 은현장 씨의 말처럼, 콘텐츠 자체로 진정성을 증명하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유튜브라는 공간 안에서 우리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걸러야 할지에 대한 기준도 다시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