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아내 아들 이혼 이주영 숙녀에게 노래모음 사당귀

인물서기 2025. 5. 18. 13:08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 발라드계를 휩쓴 가수 한 명이 있었습니다. 바로 감성의 대명사, ‘숙녀에게’로 잘 알려진 변진섭입니다.

이제는 방송 예능을 통해 새로운 세대와도 소통하며, 여전히 음악과 가족, 삶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그. 오늘은 변진섭의 아내 이주영 씨와 두 아들, 이혼설 해명, 최근 방송 출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변진섭 아내 이주영

변진섭의 아내 이주영 씨는 12살 연하로, 과거 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 선수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수영으로 단련된 그녀는 세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한 엘리트 체육인입니다.

두 사람은 1996년 무렵, 변진섭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우연처럼 시작된 인연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지인 = 황영조 선수가 소개해주었다합니다.

이주영 씨는 단정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으로 변진섭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변진섭은 그녀를 처음 만났을 당시 스무 살이던 이주영 씨가 밤 10시에 통금을 지키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모습에 ‘이 여자 참 순수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변진섭 이혼설 해명과 가족의 현재

연예인 부부에게 늘 따라붙는 루머 중 하나가 ‘이혼설’이죠. 변진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수차례 이혼설을 부인해왔습니다.

현재도 두 사람은 부부로서 함께하며,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가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꿈과 도전 – 장남 변재성, 차남 변재준

변진섭은 두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장남 변재성은 태권도 선수로 활약 중이며, 차남 변재준은 아티스틱 스위밍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청소년입니다. 특히 차남 변재준은 아버지 변진섭의 무대에 올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연예계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변진섭과 재준 군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방송되며, 아버지와 아들의 열정과 갈등, 그리고 감동이 진하게 전해졌습니다. 특히 완벽주의자인 아버지의 성격 때문에 연습 도중 다소 긴장감 넘치는 순간도 있었지만, 이는 서로를 위한 깊은 신뢰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숙녀에게’부터 ‘새들처럼’까지 – 변진섭의 대표곡 모음

변진섭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숙녀에게’는 그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이죠. 담담한 듯 섬세하게 감정을 담아 부른 이 곡은, 여성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라디오에서 신청곡으로 끊임없이 들려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홀로 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희망사항’ 등 변진섭의 곡은 한 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남아 있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속 변진섭 – 여전히 무대 위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인 변진섭은 2025년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단지 추억의 가수로 남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후배들과 소통하며 현재의 무대에 적응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자택 내부와 연습실 등도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