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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서기 2025. 5.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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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그맨이자 현재는 성공한 요식업 CEO로 활약 중인 김학래 씨. 오랜 시간 방송과 사업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해온 그의 인생에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부인 임미숙 씨와의 결혼 스토리, 아들 김동영 씨와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연매출 100억 원을 자랑하는 중국집 운영까지—다채로운 이력을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김학래, 실패를 이겨낸 사업가로

김학래 씨는 2003년,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가 런칭한 중식당 ‘차이나 린찐’은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은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대형 중식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이 성공이 처음부터 보장된 건 아니었죠. 피자집, 고깃집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했지만 몇 번의 실패를 겪은 뒤 중식당으로 방향을 정했고,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성과를 이루게 된 겁니다.

 

처음엔 분점을 내는 계획도 있었지만, 그는 이후 냉동식품 사업으로 방향을 바꾸며 자체 개발한 메뉴를 홈쇼핑에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랜 고민과 시도를 통해 탄생한 그만의 레시피와 사업 전략이 결국 빛을 발하게 된 거죠. 방송인이었던 그가 음식 사업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바로 끊임없는 실험과 배우려는 자세 덕분이었습니다.

아들 김동영, 유튜브 PD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외동아들 김동영 씨는 1992년생으로, 젊은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운동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한 후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우짜TV’에서 PD로 활동 중이며, 중장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미스타킴’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영역도 넓혀가고 있는데요. 영상 기획, 촬영, 편집까지 직접 담당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결혼보다는 자기 계발과 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 부모님의 사업을 이어받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학래와 임미숙, 드라마 같은 부부 이야기

김학래 씨와 임미숙 씨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지만, 이 부부의 시작은 꽤 드라마틱했습니다. 당대 인기 개그우먼이었던 임미숙 씨를 향한 김학래 씨의 구애는 끈질겼고, 결국 "교회를 다니겠다"는 말로 그녀의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을 약 속한 뒤 임미숙 씨가 돌연 파혼을 선언하면서 김학래 씨는 충격에 빠졌고, 그 뒤 새벽마다 기도하며 손편지를 써가며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진심이 통한 걸까요? 두 사람은 1990년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결혼 후에도 부부는 순탄치 않은 시기를 보냈습니다. 김학래 씨가 결혼 초기 바람을 피우는 등 갈등이 있었고, 이로 인해 임미숙 씨는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김학래 씨는 자신의 실수를 깊이 반성했고,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의 단단한 부부 관계는 바로 이러한 과정을 함께 겪으며 쌓아온 결과라 할 수 있죠.

김학래의 나이와 학력, 기본 프로필

  • 이름: 김학래
  • 출생: 1954년 9월 21일 (만 70세)
  • 출생지: 충청남도 천안시
  • 학력: 신사초, 천남중, 대신고 졸업 / 홍익대 정밀기계공학 학·석사 /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 신체: 키 170cm / 몸무게 68kg / 혈액형 B형
  • 가족: 배우자 임미숙, 아들 김동영
  • 종교: 개신교

개그맨으로서의 데뷔와 전성기

김학래 씨는 1977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대학 축제에서 사회자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고, 그 재능을 알아본 KBS에서 개그맨으로 특채를 제안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유머 1번지’에서 "회장님, 회장님~"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얻었고, 방송인으로서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아, 저 말입니까?”, “고생 끝, 행복 시작이여!” 같은 유행어도 그의 입을 통해 탄생한 유쾌한 표현들이었죠. 개그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던 김학래 씨는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보여준 가족애

최근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들 김동영 씨의 결혼 문제를 다루는 에피소드에서는 김학래 씨의 아버지다운 진심이 여과 없이 드러났죠.

김학래 씨는 “손주를 꼭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아들의 결혼을 응원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팅을 주선하기도 했습니다. 다정하면서도 현실적인 아버지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했고, 프로그램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방송인으로서, 사업가로서, 그리고 가장으로서 꾸준히 도전과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 김학래 씨. 개그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지금은 중식당 CEO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에게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단어가 어울립니다.

화려했던 방송 활동과 그보다 더 치열했던 사업 도전기, 그리고 가족을 중심으로 한 진심 어린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김학래 씨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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