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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스타 프로필

톰 크루즈 내한 영화 나이 부인들 종교 프로필

by 인물서기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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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60대를 훌쩍 넘긴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는 듯한 활약과 함께, 올해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만나러 오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죠.

 

그 어떤 외국 배우보다도 자주 한국을 찾는 이 남자, 단순한 홍보 이상의 애정이 느껴질 만큼 매번 진심 어린 모습으로 감동을 줍니다.

2025년 5월, 12번째 내한…이번엔 ‘마지막 미션’

톰 크루즈는 2025년 5월 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무려 12번째 방문이라고 하니, 이쯤 되면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단골손님’이라 불러도 될 정도죠.

비즈니스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그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손 인사를 아끼지 않으며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함께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그가 내한을 할 때마다 팬서비스가 남다르다는 건 이미 정평이 나 있죠. “진짜 사람이야?” 싶을 정도로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춰주고, 이름을 불러주며 셀카까지 정성스럽게 찍어주는 모습은 여전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왜 이토록 한국을 좋아할까?

사실 톰 크루즈의 한국 방문은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그 이후 ‘미션 임파서블’, ‘탑건’, ‘잭 리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여러 번 한국을 찾아왔고, 그때마다 “한국 팬들이 정말 특별하다”며 한국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또 오고 싶다”며 놀라운 체력과 열정을 드러냈는데요. 사실, 해외 스타가 이렇게 꾸준히 한 나라를 방문하고, 팬들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모습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죠. 톰 크루즈가 특별한 이유, 바로 이런 진심과 일관성에 있는 듯합니다.

올해로 만 62세, 여전히 액션 직접 소화

1962년 7월 3일생인 톰 크루즈는 올해로 62세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는 말도 안 되는 고난이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하고 있죠. 산악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전투기 조종, 건물 외벽 매달리기 등… 일반적인 배우라면 대역을 쓰는 게 당연한데 그는 늘 본인이 직접 한다고 하네요.

이런 고집(?)은 단순히 ‘멋짐’ 때문이 아니라, 관객에게 진짜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그의 연기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랍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도전적인 액션을 고수한다니, 대체 어디까지 진화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죠.

결혼 세 번, 그리고 현재는?

그의 연애사와 결혼 생활도 꽤 유명한데요. 처음 결혼은 배우 미미 로저스와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이어졌고, 두 번째는 니콜 키드먼과의 결혼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1990년부터 2001년까지 11년간 부부 생활을 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케이티 홈즈와 2006년 결혼해, 2012년 이혼하며 세 번째 결혼생활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케이티 홈즈와 사이에서 낳은 딸 수리는 현재 18세가 되었고, 케이티가 대부분의 양육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 이후 톰 크루즈는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비교적 말을 아끼는 편이지만, 아버지로서의 애정은 변함없다고 해요.

사이언톨로지와의 깊은 인연

톰 크루즈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사이언톨로지’입니다. 이 종교는 과학소설 작가 론 허버드가 창시한 것으로, 미국에서도 꽤 논란이 많은 종교죠. 그는 첫 번째 아내 미미 로저스를 통해 사이언톨로지를 접했고,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신자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이언톨로지의 가치관과 철학을 삶 속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종종 종교적인 이유로 가족과 갈등을 겪는 장면도 보도되곤 했습니다. 특히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 이유도 이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그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하지만 현재는 딸 때문에라도 멀리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최근 아나 데 아르마스와 열애설?

최근엔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와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확히 ‘공식 연애’라고 밝힌 건 아니지만, 런던에서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팬들의 추측을 자아내고 있죠. 심지어 아나의 생일을 함께 보냈다는 목격담도 있는 만큼, 단순한 친분 이상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하지만 워낙 사생활을 조용히 유지하는 톰 크루즈인 만큼, 이 관계에 대해 본인이 공식 입장을 밝힐 일은 없을 듯하네요. 팬들 사이에선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따뜻한 사랑을 만난 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도 큽니다.

‘헐리우드 대표 얼굴’ 그 이상의 존재

단순히 영화 속 주인공을 넘어, 톰 크루즈는 이제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꾸준함, 열정, 팬을 향한 예의, 그리고 연기 외적으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죠. “그 나이에 저렇게까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의 행보는, 사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그가 한국을 좋아하는 만큼, 우리도 그를 좋아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 같아요. 지금까지처럼 진심을 다해 연기하고, 팬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모습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6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여전히 현역으로 달리고 있는 톰 크루즈. 그의 삶은 단순히 ‘스타’로서의 화려함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 톰 크루즈’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작품과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음 내한 때도 꼭 한국 팬들과 또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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