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정지선 셰프.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여성 중식 셰프로 이름을 알린 그녀는 단순한 방송인이 아니라, 진짜 실력을 바탕으로 한 오너셰프이자, 한 가정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정지선 셰프는 1983년 7월 3일에 태어나, 2025년 기준으로 만 41세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요리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과를 졸업한 뒤 중국 양주대학교에서 요리를 본격적으로 배운 중식 전문가입니다.
그녀는 20대 초반부터 조각·면 작업·밀가루 공예까지 폭넓게 배우며 요리 내공을 키웠고, 중식 업계에서는 거의 전례 없던 '여성 딤섬 장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서울 티엔미미, 그녀의 인생이 담긴 공간
정지선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티엔미미'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호텔 4층에 있습니다. 딤섬을 중심으로 정통 중식을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며, 그녀의 18년 넘는 경력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에요.
티엔미미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정지선 셰프가 걸어온 삶과 신념이 담겨있는 장소로 손님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정지선 셰프 남편 이용우 씨, 그리고 범칙금 사건
정 셰프의 남편인 이용우 씨는 그녀와 함께 티엔미미를 운영하고 있는 공동대표입니다. 주방은 정 셰프가 책임지고, 홀 운영은 남편이 전담하면서 부부가 각자 맡은 영역에서 매장을 이끌고 있어요. 두 사람은 예전부터 함께 일했던 인연으로 연애를 시작해 2013년에 결혼했으며, 현재는 결혼 12년 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송을 통해 남편 이용우 씨가 티엔미미 운영과 관련해 경범죄 수준의 주차 위반 및 교통 범칙금 문제로 곤욕을 치른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남편에게 "주차 딱지 하나도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해야 하냐"며 타박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 섞인 웃음을 보냈습니다. 주차 관련 범칙금이 자주 발생하는 바람에 식당 업무 외에도 생활 속 소소한 갈등이 잦았다는 일화도 함께 소개되었죠.
그녀는 방송에서 "매장도 일도 다 나 혼자 짊어진 기분이 들 때가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결국 방송 후 반응이 커지면서, 남편도 진지하게 생활 습관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범칙금 문제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 일하며 겪는 현실적인 갈등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받아들여졌고, 오히려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가족 이야기: 쌍둥이 여동생과 아들 이우형 군
정지선 셰프는 세 자매 중 첫째로, 그녀와는 45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여동생이 있습니다. 여동생은 방송이나 식당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하고 있다고 해요. 부모님과도 각별한 사이로, 가족을 위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방송에서도 여러 번 보여주었죠.
정 셰프 부부에게는 2014년에 태어난 아들 이우형 군이 있습니다. 현재 초등학생인 이우형 군은 방송에서 종종 엄마와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밝고 귀여운 인상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2024년에는 둘째 아이를 유산하는 슬픈 일을 겪으며 큰 상실감을 안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정 셰프는 "눈물 흘릴 새도 없이 다시 일을 해야 했다"며, 셰프로서의 책임감과 엄마로서의 슬픔 사이에서 갈등했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중식 셰프의 삶을 넘어, 진심을 전하는 사람
정지선 셰프는 단순히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녀는 오랜 시간 요리사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왔고, 수많은 편견과 현실적 장벽을 딛고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남성 중심의 중식 주방에서 "여자는 주방장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며 분투했고,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도 다시 주방으로 복귀한 것은 그녀가 단순히 직업인으로서의 책임이 아닌, 요리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를 통해 딤섬의 정수를 선보이며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뉴욕의 '애니타임 키친'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식 중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도전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요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울림을 줍니다.
정지선 셰프를 통해 보는 진짜 요리 인생
정지선 셰프의 이야기는 단순히 셰프로서의 경력을 넘어서, 살아 있는 인생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항상 "요리는 결국 사람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생각하며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합니다. 음식에는 정성이 들어가야 하며, 그 정성은 결국 먹는 사람에게 전달된다는 믿음이 있죠.
지금도 그녀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며, 주방에서 손님을 위해 요리하고, 가정에서는 엄마로서 또 아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범칙금 같은 소소한 사건도 생기고, 가끔은 가족과의 갈등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이 결국 '사람'의 이야기이고, '삶'의 일부이기에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정지선 셰프의 걸음걸음이 계속해서 주목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녀가 선보이는 중식의 깊이와 따뜻한 감성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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