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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스타 프로필

윤시윤 김새론 나이 근황 집 키 프로필

by 인물서기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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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와 질서가 삶의 중심인 배우 윤시윤 씨,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단정하고, 친근하면서도 자신만의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삶의 방식은 많은 시청자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윤시윤, 나이와 프로필 속 숨겨진 이야기

1986년 9월 26일에 태어난 윤시윤 씨는 2025년 기준 만 38세입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서 태어났으며, 학창 시절을 순천과 용인에서 보냈다고 해요. 순천남초, 문정중, 풍덕고를 거쳐 경기대학교 연기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요. 본명은 윤동구였지만, 연기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전 윤시윤으로 개명하며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키는 약 175~176cm 사이이며 혈액형은 B형, 종교는 개신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병대 복무 이력도 인상적이죠. 2014년 4월 입대해 해병대 제2사단 통신병으로 복무했고, 2016년 1월에 만기 전역했습니다. 이때의 경험은 이후 윤시윤 씨의 생활 습관과 자기 관리 태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연예계 데뷔와 드라마 속 존재감

윤시윤 씨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등장한 건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정준혁' 역으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끌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죠.

이후 2010년에는 국민 드라마라 불리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연 김탁구 역을 맡아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웃집 꽃미남', '나도 꽃', '총리와 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특히 1인 2역이나 시대극 등 난이도 높은 작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김새론과의 인연, '마녀보감'에서의 케미

윤시윤 씨는 2016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김새론 씨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며 깊은 호흡을 나눴습니다. 당시 윤시윤은 30세, 김새론은 16세로 무려 14살 차이였지만, 극 중에서는 그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였죠.

윤시윤 씨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 양을 '건드릴 수 없는 연기 천재'라고 표현하며, 당시 비판이 쏟아졌던 나이 차이 논란에 대해 "욕을 할 거면 나를 하라"고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은 단순히 선배 배우로서가 아니라, 함께하는 파트너에 대한 진심 어린 존중으로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로 엿본 현실 일상

2025년 5월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윤시윤 씨는 처음으로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았던 건 '정리벽'이라 할 만큼 치밀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이었죠. 라벨링이 된 냉장고 속 식재료, 오와 열로 정렬된 식기들, 일정한 각도로 놓인 생활용품들까지—그의 일상은 완벽한 시스템 그 자체였습니다.

 

함께 출연한 MC 신동엽과 서장훈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감탄을 연발했고, 시청자들은 "저렇게 철저한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라며 놀라워했죠. 윤시윤 씨는 이를 통해 스스로의 생활 방식이 군대 시절부터 형성된 루틴이라 설명하며, 자신에게 가장 큰 안정감을 주는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근황과 자기계발

윤시윤 씨는 최근 약 2년간 필리핀에서 영어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스스로를 다듬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 기간 동안 무려 4kg의 체중이 감량되었고, 외모 또한 한층 더 날렵해졌다고 합니다. 긴 머리와 새롭게 정돈된 턱선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죠.

이후 귀국한 윤시윤 씨는 신생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입니다. 여전히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배우로, 드라마든 영화든 어느 장르에서든 자신의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윤시윤, 그를 말할 수 있는 또 다른 단어 ‘성실함’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꾸준함'과 '진심'으로 정리됩니다. 누구보다 연기에 진지하고, 자기 자신을 꾸준히 성찰하며, 한결같은 태도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많은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윤시윤이라는 배우가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요? 군 복무부터 연기 인생, 예능 출연, 해외 어학연수까지—매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가는 그의 여정은 앞으로도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맺으며

윤시윤 배우는 단순히 잘생긴 배우 그 이상입니다. 정리정돈에 진심인 생활인으로서,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진 동료로서, 그리고 연기를 사랑하는 진짜 배우로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의 진정성은 수많은 팬들이 오랫동안 그를 지켜보는 이유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함께한 그의 인연, 김새론 씨와의 따뜻한 우정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는 한 페이지로 남아 있겠죠. 앞으로도 윤시윤 씨의 행보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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