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리 변호사 프로필 정형식 귓속말

최근 법조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인 김계리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단에 합류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녀의 직설적이고 논리적인 변론 방식은 법정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의 변론 활동은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끌었으며, 그녀의 행보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 프로필

• 출생: 1984년, 부산광역시
• 소속: 법무법인 삼승 변호사
• 학력: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학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경영관리학 석사
• 법조 경력: 제52회 사법시험 합격, 제42기 사법연수원 수료
• 주요 활동: 서울시 공익변호사, 경찰서 자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 주요 법정 활동: 최윤희 전 합참의장 방산비리 사건 변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변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

김계리 변호사의 학력과 법조계 입문

김계리 변호사는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후,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이후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경영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녀는 대학 시절 법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7년간의 노력 끝에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제4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사직무대리를 맡으며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법원시보 및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법원의 절차를 익혔습니다.

법조계에서의 주요 활동과 경력

김계리 변호사는 태성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지유, 법무법인 K-Partners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삼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형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다양한 굵직한 사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최윤희 전 합참의장의 방산비리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으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는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의 변호를 맡아 구속영장 기각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었던 점이 법조계의 주목을 받게 만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합류

김계리 변호사는 2023년 말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호인단에 합류했습니다. 초기 변호인단은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규모가 커졌고, 그녀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2025년 2월 13일 열린 8차 변론에서 문형배 헌법재판관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등 공격적인 변론을 펼쳤으며, 윤 대통령이 이를 직접 만류하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는 헌법재판소의 재판 진행 방식에 강한 이의를 제기하며 증인 신청을 다시 요구하는 등 변론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법정 공방과 논란

김계리 변호사는 최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의 법정 공방에서도 강한 태도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홍 전 차장의 KBS 인터뷰 발언을 지적하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응답 과정에서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그녀는 질문을 명확히 하며 강한 어조로 답변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내부에서도 의견 충돌이 발생하며 ‘팀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변호사들 간의 갈등과 법정에서의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변호인단 내 응집력 부족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김계리 변호사의 향후 행보

김계리 변호사는 법정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공익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경찰서 자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 등의 직책을 맡아 법조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어떻게 결론이 나든, 그녀의 법조계 내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논리와 직설적인 변론 스타일로 인해 법조계와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인물입니다.